작년 韓수출 6838억 달러 역대최대… 보호무역 등에 올해는 ‘험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약 1006조 원)로 조사됐다. 연간 목표였던 7000억 달러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수출만큼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주…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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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약 1006조 원)로 조사됐다. 연간 목표였던 7000억 달러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수출만큼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주…
올해부터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평가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는 데 걸리는 기간이 기존 90일에서 60일로 단축된다. 지금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10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1++ 등급을 받은 뒤 추가 인증을 신청해야 했…
정부가 올해 군 급식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국방부의 올해 군 급식 방침에 이 같은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사용 촉진 방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군 급식을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내·지역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은 1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서로 믿고 도우며 변화의 파고에 맞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된다”며 “서로를 믿고 도우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동인을 계속 만들어나가자”고 덧붙…
국가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AI 인재 유치를 위해 특화된 비자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1일 발간한 ‘디지털 분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국내외 비자 제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AI 인재 비자 발급 요건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처리 속도나 메모리 용량, 카메라 성능 등 기술적 측면의 차별화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외형 슬림화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초…
지난해 신형 렌터카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차량은 기아 카니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약 26만 명의 차량 이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차 장기 렌터카에서 카니발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였…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출시 이후 누적 30만 대 판매가 유력해졌다. 팰리세이드는 올 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1일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카이즈유에 따르면 2018년 11월 처음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말까지 28만 대 …
■ 삼성디스플레이, 자원 순환율 ‘플래티넘’ 최고 등급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4개 사업장과 해외 4개 법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율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에 의뢰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