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英伊기자」 지난 80년대 획기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을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키워 「GE신화」를 일궈낸 잭 웰치회장이 한국을 방문, 주요 대기업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고 있다. 웰치회장의 방문은 최근 불황으로 인력감축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들 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웰치회장은 14일 오후 具本茂LG그룹회장과 만나 두 그룹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두 회장은 양사의 경영혁신활동과 향후 경영혁신 전개방향에 관해 논의했으 며 웰치 회장은 GE에서 실시하고 있는 워크아웃 등의 경영혁신활동을 설명했다. 웰치회장은 삼성 포철 한국중공업 등의 최고경영자와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