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尹相參특파원」 일본 정부는 미국의 「아프리카 위기대응군」창설 참여 요 청을 받아들여 병사 훈련이나 장비조달에 필요한 경비 등 재정부담을 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11월말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위기대응군」은 아프리카에서 국가간 또는 부족간 분쟁으로 대량 난민 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유엔의 요청으로 병력을 파견해 이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으며 전투행위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