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린 클라우슨 美국무차관보가 오는 31부터 내달 4일까지 환경문제등 현안협의 를 위해 訪韓한다. 클라우슨차관보의 방한은 18일부터 시작되는 中國 日本등 동북아 3개국 순방의 일 환이며, 내년 유엔환경특별총회와 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주 요국들과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것이라고 외무부 관계자가 16일밝 혔다. 클라우슨차관보는 방한기간중 洪正杓 외무부2차관보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등의 고 위관리들과 만나 기후변화협약, 생물공학안정성, 화학물질규제등 주요 국제환경협약 이행과 각종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에 대해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클린턴행정부 집권이후 환경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루고 있 고 연간 4천억달러 규모로 급신장하고 있는 환경기술시장 확보를 위한 외교적인 지 원도 강화중"이라며 "우리정부도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