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수집, 평가하는 해외정보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다음달중 본부내에 해외정보센터를 개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기관, 해외주재관 등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센터내에 설치되는 신물질대책반은 최근 분유파동 등에서 문제가 된 각종 신물질의 위해성 여부등을 파악하고 국내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안전본부는 해외정보센터 책임자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출신의 李仁洙박사를 선임했다.〈金世媛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