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正國기자」 저서를 출판한 공무원들이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저서출판공직자 모임」을 발족했다. 저서를 낸 일반직공무원(교육공무원제외)은 5백77명이나 이 자리에는 金重養총무처인사국장 張海翼감사원6국장 李康演관세청조사국장 李滿洙조달청중앙보급창장 金仁浩국방부건설기술과장 등 李淳吉법무부교정부이사관 朴昇柱내무부자치기획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의 초대회장인 金국장은 『공무원들의 저서출판활동을 장려함으로써 공직의 전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책을 쓴 일반직 공무원은 국방부 국군홍보관리소 尹壽千씨(55·행정주사). 동화작가인 尹씨는 지난 7월에도 「돈키호테 소방관」을 내놓는 등 모두 12권을 펴냈다. 기상청 기상연구소 洪性吉씨(기상연구관)와 국립국악원 李成千씨(학예연구관)도 9권씩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