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사진전〓11월1일까지 갤러리서화(02―546―2103). 구름을 소재로 한 흑백사진 20점. 이미지를 극대화해 추상적인 느낌을 부여. 신구전문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박성태전〓29일까지 모인화랑(02―739―9292). 현대사회속에서 박제화되어 가는 인간의 이미지를 나타낸 회화. 인간형상에 붕대를 감거나 모노크롬(단색회화)으로 표현. 서울대와 대학원 졸업. ▼박선영전〓28일∼11월7일 다도화랑(02―542―0755). 세월과 바람의 이미지나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모습을 다룬 회화. 이화여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동아시아 모더니즘과 오늘의 한국미술전〓11월3일까지 원서갤러리(02―765―2705). 서울 종로구원서동에 새로 개관한 인사갤러리의 첫 기획전. 참가작가는 김호득 신산옥 문봉선 김호석 김봉준 민정기 최진욱 박진화 안창호 윤동천 김명혜씨. ▼이소전〓30일∼11월5일 공평아트센터(02―733―9512).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나온 작가들의 그룹전. 정선진 심온식 이해경 임서령 변기숙 장현재 박순미 정수인 한지희 전현선 선우혜원 안효숙씨 등. ▼양승욱전〓29일까지 갤러리2020(02―735―4151). 한국의 민화를 현대화한 회화. 나무나 산을 소재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가 돋보임.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하영준전〓11월11일까지 마포 서남미술전시관(02―715―9306). 옛 문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회화. 사색적 분위기와 묵향이 물씬 묻어나오는 작업. 홍익대와 대학원졸업. 95년 동아미술제 대상 수상작가. 홍익대강사. ▼질 고리티전〓28일∼11월15일 예성화랑(02―738―3630). 프랑스 화가의 첫 서울전. 서정적이고 원숙한 색채배합이 돋보이는 30여점. ▼마이클 밀러전〓29일까지 갤러리보다(02―725―6751).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교수로 재직중인 판화가의 두번째 서울전. 인체형상을 응용한 에칭판화. ▼최남선전〓25일∼11월3일 잠실 롯데화랑(02―411―4779). 가죽을 재료로 직조와 장신구 가구 등 다양한 기법의 공예작품. 숙명여대와 대학원 졸업. 동아공예대전 특선 2회. 숙명여대강사. ▼성용훈전〓29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 자동차타이어 환풍기 반도체 등을 오브제로 등장시켜 도시의 이미지를 다룬 회화. 인간성을 배제하는 삭막한 분위기를 묘사. 홍익대 졸업. ▼신종식전〓29일까지 대림화랑(02―733―3738). 선사시대의 화석을 연상시키는 암모나이트 소라껍데기 생선뼈 등을 화면에 등장시켜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사물과의 관계를 다룬 회화. 홍익대와 프랑스 파리8대 대학원 졸업. ▼국제교류미술전〓26일까지 홍익대 현대미술관(02―320―1114). 홍익대 건학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일본 다마미술대, 미국 메릴랜드미대 펜실베이니아대 등 9개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 ▼고영일전〓31일까지 갤러리아미(02―514―5568). 지난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마니프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개인전. 형태와 색채를 절제한 가운데 관조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추상회화. ▼조강훈전〓30일∼11월12일 갤러리사비나(02―736―4371). 소와 닭을 소재로 한국의 토속성을 강조한 최근작 20여점. 조선대미대를 나와 불가리아와 그리스에서 작품활동 경력. 순천대강사. ▼김기철전〓30일∼11월5일 서경갤러리(02―733―0434). 물고기 꽃 등 생활속의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우주와 인생의 순환원리를 나타낸 회화 작품. 중앙대 졸업. ▼김춘수전〓11월2일까지 갤러리서미(02―546―9740).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비엔날레에 참가하고 돌아온 작가의 「수상한 혀」시리즈. 수많은 붓질로 생겨난 파란색 화면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회화. ▼작은 조각 트리엔날레〓31일까지 워커힐미술관(02―460―4666). 참가작가는 고명근 김주현 김무기 김홍석 박연수 박태동 서정국 안수진 오인환 유현미씨 등. ▼부천사생회회원전〓26∼30일 부천시홍보전시관(032―662―0012). 참가작가는 강선구 정인자 손광훈 장계순 김창례 김평산 이강희 이월순 홍형식 여숙자 최정길 하재수 함수기씨 등. ▼제2회 디딤돌전〓29일까지 세계화랑(02―734―9662). 수채화가들의 그룹전. 심재관 강령이 강태이 김용환 김인숙 김진성 문홍래 방희정 서은석 윤민경씨. ▼박경식전〓11월7일까지 여의도 서남미술관(02―3770―2670). 「욕심없는 날」 주제전. 정자나무를 소재로 맑고 투명한 느낌의 회화. 원광대 졸업. 세번째 개인전. ▼박용일전〓29일까지 나무화랑(02―723―8364). 흙 풀 민들레 야산등을 화면에 등장시켜 자연의 실체를 파헤친 회화. 홍익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제6회 한국섬유디자인전〓25일∼11월4일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02―535―4142). 참가작가는 서재행 곽성희 김미진 김소원 김향길 김형민 김혜정 김희섭 김희수 남수정 남희정 박위자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