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이 환전한 홍콩달러가 위조지폐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仁川 中部경찰서는 25일 홍콩여행을 다녀온 韓동창씨(48.仁川시 延壽구 延壽 2동 시영아파트 104동)가 외환은행 연수지점에서 원화로 바꾸기 위해 낸 1백달러짜리 홍콩달러가 위조지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韓씨는 지난 9월 9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 홍콩에 머물면서 현지 노점상에서 홍콩달러로 환전한 뒤 귀국, 1백달러짜리 2장중 1장이 가짜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에도 尹명주씨(34.상업)가 손님으로 부터 물건값으로 받아 외환은행 연수지점에서 환전한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 1장이 위조지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