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육군참모차장에 吉亨寶중장(육사 22기),합참 작전참모부장에 李圭煥중장(육사21기),합참 인사군수참모부장에 韓勝義중장(육사22기),군수사령관에 金石元중장(갑종 166기)을 전보하는 등 육.해.공군 장성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중장진급은 육군의 경우 李南信소장(육사 23기),車基文소장(육사 23기),金熙相소장(육사24기),金仁鍾소장(육사24기)등 4명이며 공군에서는 安柄哲소장(공사13기)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소장진급은 육군에서 吳鉉九준장(육사26기)등 18명, 해군에서 安成模준장(해사26기)등 10명,공군에서 張浩根준장(공사 17기)등 4명이다. 이번에 진급한 육군소장중 일부는 사단장으로 보임된다. 대령에서 준장진급은 육군에서 河永浦대령(갑종 208기)등 47명, 해군에서 崔基出대령(해사 26기)등 10명, 공군에서 石鉉洙대령(공사 18기)등 9명이다. 정부는 또 韓상기 해군소장(해사23기)을 3함대 사령관으로 전보하는 한편 安柄哲 공군소장(공사 13기)을 중장진급과 동시에 합참 전략기획참모부장으로, 조양현준장(육사 24기)등 4명을 각각 소장으로 진급시키면서 방공포병사령관을 포함,상위직위에 보임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한미연합사부참모장겸 정전위 수석대표로 있는 車基文소장을 현직에서 중장으로 승격보임한 것은 군사외교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