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 하락하던 주가가 오랜만에 소폭 상승했다. 31일 주식시장은 장중내내 큰폭의 등락을 거듭해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753.35)를 밑돌기도 했으나 장막판에 저가대형주가 반등하면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최근들어 주가오름폭이 컸던 대성자원 동원 등이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한국이동통신도 주식값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 제지 고무 운송 조립금속 등의 오름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