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전〓1∼14일 수목화랑(02―518―5884). 한 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간직한 나무를 나타낸 회화. 현대사회의 삭막함 속에서도 인간성 회복의 가능성을 표현. 홍익대 졸업. ▼노의웅전〓5일까지 조형갤러리(02―736―4804). 작가가 마음속에 꿈꿔온 이상향을 나타낸 회화. 한국적인 미의식과 서정성을 강조. 조선대와 대학원 졸업. 호남대교수. 월간 미술21이 제정한 올해의 작가상 수상기념전. ▼이종구전〓2일까지 가나화랑(02―733―4545). 농촌과 농촌사람들을 다룬 회화. 오늘날 어려운 농촌의 실상을 사실적인 화법으로 표현. 중앙대 졸업. 가나미술상 수상기념전. ▼윤양희 서예전〓1∼10일 토 아트 스페이스(02―511―3398). 옛 서체를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작품. 서예의 조형성에 초점을 맞춤.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 계명대교수. ▼강수미전〓6∼12일 서경갤러리(02―733―0434). 마음의 상처를 주제로 한 파라핀그림. 아픔의 이미지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각종 형상을 통해 그렸다. 동덕여대와 대학원 졸업. ▼한기창전〓1∼9일 한전플라자갤러리(02―758―3494). 한국적 이미지를 벽화기법으로 표현한 그림.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사색한 「시간적 공간」시리즈. 세번째 개인전. ▼하연수전〓6∼12일 단성갤러리(02―735―5588). 꽃과 풀 나무 등 식물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채색화.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9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문복철전〓8∼13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02―760―4607). 한지를 바탕으로 무작위적인 기호와 선묘를 통해 서민의 소박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나타낸 그림. 전주 우석대교수. ▼박기옥전〓4∼11일 조선화랑(02―516―3437). 바구니와 멍석 등 우리 전통 소재와 네온 유리를 적절히 조화시킨 설치미술. 현대인의 맹목적인 욕망을 표현. 동아미술제 심사위원 역임. 지난 88년 이후 8년만에 갖는 개인전. ▼고미술 종합전〓10일까지 역삼동 코리아세일타운 전시관(02―213―2253). 주최 문화사.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토기 도자기 서화 등 2천여점. ▼박항률전〓1∼10일 인데코갤러리(02―511―0032). 청년의 모습과 새의 형상을 조화시킨 그림. 꿈의 세계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임. 서울대와 홍익대 대학원 졸업. ▼김숙자전〓6∼12일 모인화랑(02―739―9292). 어린이와 어머니 형상을 통해 탄생의 신비를 다룬 테라코타조각.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생명의 소리」시리즈. 서울대미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문호창전〓5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 꽃의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나타낸 현대도예작품. 원광대와 대학원 졸업. ▼유정혜 섬유작품전〓8∼14일 갤러리아아트홀(02―3449―4114). 타원형의 판위에 태피스트리와 염색기법으로 제작한 입체작품. 청주대와 대학원, 미국 뉴욕주립대 졸업. ▼제26회 현대차원전〓5∼15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02―580―1612). 출품작가는 박영희 김화연 이재진 정갑주 방은정 강경미 김경자 최추자 박선희 고원례 김윤순씨 등. ▼지헌숙 조각전〓6∼12일 나무화랑(02―723―3864). 체념 침묵 좌절 기쁨 등 인간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표현한 조각 10여점.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누드크로키도 10여점 출품. ▼김지연 도예전〓5일까지 갤러리에포크(02―542―2253). 옛글씨체 등을 형상화한 도예작품. 경희대 졸업. 첫개인전. ▼정경애전〓6∼12일 갤러리그림시(0331―38―7804). 어릴때 뛰어놀던 고향언덕을 소재로 한 추상화. 서정적인 분위기와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임. 효성여대와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졸업. ▼임서령전〓6∼12일 종로갤러리(02―737―0326). 천진난만한 어린이를 모델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박하고 단아하게 묘사한 그림. 이화여대와 대학원 졸업. ▼감성의 화려한 외출전〓3일까지 갤러리코리아(0342―717―5544). 김일해 이두식 이중희씨의 신작. ▼최진호전〓1∼13일 미도파갤러리(02―950―2494). 장승을 응용한 돌조각. 중앙대와 대학원 졸업. ▼곽순화 금속작품전〓5∼10일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02―547―2233). 「빛과 관계」라는 주제아래 금속공예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 금속오브제 거울 조명 테이블 등 25점. ▼제2회 한국현대유리작가협회전〓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736―9756). 출품작가는 이은규 최범진 강은진 고성희 권희수 김동욱 김형종 민병덕 박성원 박종해 배진식 안경원 안혜경 이규동 이상미씨 등. ▼노재헌전〓6∼12일 서호갤러리(02―723―1864). 나무 숲 등 식물의 이미지를 반추상으로 처리한 수묵화.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배재대강사. ▼강유단전〓5일까지 모인화랑(02―739―9292). 한국의 전통그릇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업. 서울산업대 도예학과 졸업. ▼박혜원 섬유예술전〓1∼13일 서남미술전시관(02―3770―2670). 실크를 재료로 나무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 서울여대와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계절의 변화와 기후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강조. ▼심재은전〓5일까지 도올갤러리(02―739―1406). 인류문명의 발전과정을 통해 오늘날 인간의 위치를 탐색해본 아크릴화. 경희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이윤령전〓5일까지 조성희화랑(02―733―5010). 자연이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에칭판화. 매끄러운 구성감각이 돋보임. 성신여대와 대학원 졸업. 네번째 개인전. ▼덕수궁동인전〓3일까지 소공동 롯데화랑(02―772―3762). 서양화가인 강건호 김영회 음영일 손순영 이남찬씨의 5인전. ▼송영준 섬유의상전〓5일까지 인데코화랑(02―738―5074). 계절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