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哲熙 기자」 「이제 전략가보다는 활동가가 필요한 때다」. 국민회의 30,40대 초선의원 15명으로 구성된 총재특보단이 최근 회의에서 난상토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나름대로 金大中총재의 「아이디어 뱅크」역할을 해왔던 특보단이 이제 대중들을 상대로 한 金총재의 「선전대」로 나설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보단은 호남과 수도권을 제외한 취약지역에 5명씩 3개조로 편성, 맨투맨식 대중접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단 지역연고나 개인희망에 따라 △경기 강원조(文喜相 趙誠俊 柳宣浩 千正培 李基文) △충청권조(鄭漢溶 辛基南 金星坤 丁世均 金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