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는 '96베트남-태국 시범(10∼17일)을 앞두고 7일 오후 4시30분 올림픽회관 중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河政助 협회이사(연합통신 기사심의실장)를 단장으로 하는 태권도시범단은 金泳三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앞서 한국붐을 조성하기위해 10일 오후 3시 베트남항공편으로 출국, 하노이시에서 시범을 보인 뒤 호치민시와 방콕을 거쳐 18일 오전 귀국한다. 한편 방콕 시범은 '98방콕아시안게임 개최종목을 결정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총회(12월)에 앞서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범단 △단장= 하정조(협회 이사) △감독= 송동근(문화체육부) △코치= 이규형(시범단 지도사범) △선수= 이춘우 고창옥 김상순 박준성 임미화 최준용 박원준 차준만 전병수 허정행 김은철 엄인호 박동영 김정현 김천규 오성훈(이상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