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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새각료 벌써부터 하마평

입력 | 1996-11-05 20:27:00


「워싱턴〓李載昊특파원」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5일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어떤 인물들이 그의 집권 2기 행정부를 이끌게 될까. 워싱턴 정가는 벌써 하마평이 무성하고 백악관 인사국에는 수백통의 이력서가 쇄도하고 있다. 외교안보직의 전면 교체는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 관측통들의 분석이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은퇴 의사를 밝힌 지 오래여서 그가 바뀔 경우 국방장관과 안보보좌관도 함께 교체되리라는 것. 워싱턴 포스트지는 전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를 지냈던 조지 미첼(메인주)을 가장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로 지목했다. 이밖에 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