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賢斗 기자」 후인정(경기대)의 진로가 현대자동차써비스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대는 6일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후인정이 입단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며 후인정의 실업입단지원서를 7일중 대한배구협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인정의 입단조건은 계약금 5억원에 학교지원금 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인정은 그동안 실업팀 입단을 놓고 학교와 학부모측이 팽팽히 맞서 자칫 스카우트파동에 휩싸일 뻔했으나 학부모측이 학교에 후인정의 진로를 일임함으로써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