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承勳기자」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이 잇달아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외환은행은 「경쟁력 10% 높이기운동」에 따라 8일부터 은행계정 원화대출의 우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8.75%에서 8.5%로 0.25%포인트 인하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당좌대출 가산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또 90일 초과어음에 대해 적용하던 가산금리를 우대금리에 0∼4% 더하던 것을 우대금리에 0∼2.5%로 최고 1.5%포인트 인하한다. 기업은행도 8일부터 우대금리를 8.75%에서 8.5%로 0.25%포인트 낮추고 당좌대출 가산금리도 0.5%포인트씩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