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찬식기자」 우리나라 현대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홍익대미대 朴栖甫교수(서양화가)의 정년퇴임 기념강연이 8일 오후 홍익대 와우관에서 있었다. 30여년간 홍익대에 재직하면서 국내 현대미술운동을 주도했던 朴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현대미술과 나」라는 주제아래 자신의 예술인생과 우리나라 현대미술 역사를 회고했다. 홍익대미대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는 국내 미술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朴교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閔福鎭 丁昌燮 전뢰진 金靜子씨 등 원로미술인들과 尹明老서울대미대학장 韓永燮상명대 金漢國강릉대 兪炳勛강원대 이반 덕성여대교수가 자리했다. 또 화가 김명희씨와 미술평론가 吳光洙 金英順씨, 表美仙 표화랑, 朴麗淑박여숙화랑대표가 참석했다. 홍익대측에서는 李勉榮총장 徐承元미대학장 李斗植(한국미술협회이사장) 洪石蒼 池石哲 金承淵 金福榮교수 등과 미대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