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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크리스토퍼國務 사직서 수리…후임 미첼 유력

입력 | 1996-11-08 20:48:00


【워싱턴〓李載昊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7일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사직서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그러나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크리스토퍼 장관이 계속 국무장관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장관도 이에 앞서 내년 1월 20일까지는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조지 미첼 전민주당 상원 원내총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