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然旭기자」 국회의원 테니스동호인들의 친목모임이 8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내 테니스장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회 국회의장배 의원테니스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발기인모임에서 의원들은 고문으로 金守漢의장 李洪九신한국당대표 金相賢국민회의지도위의장을 추대하는 한편 회장에 李聖浩의원(보건복지부장관)을 선출했다. 金의장은 기념식사에서 『테니스를 통해 여야의원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테니스동호인모임이 만들어진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테니스동호인모임은 여야의원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는 吳世應부의장을 비롯, 李明博 李敬在(이상 신한국당) 金槿泰 辛基南 鄭鎬宣 金한길(이상 국민회의) 柳鍾洙(자민련) 河璟根의원(민주당)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