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늘아래」 첫회. 홀아비 거봉은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 내려간다. 거봉이 우울함에 잠겨있는 출상 전날, 함께 고향에 내려온 웅호네가 아기 돌잔치를 한다며 동네사람들을 초청한다. 마을사람들은 상가인 거봉네에서 밤을 새울 것이냐 웅호네 돌잔치에 갈 것이냐를 놓고 눈치를 살핀다. ▼「연어가 돌아올때」 〈SBS 밤9.50〉 새 월화드라마 첫회. 박현주 극본, 오종록 연출. 조민기 황수정 옥소리 등 출연. 사회부 기자인 강재는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부장이 빼버리자 분을 삭이지 못한다. 한편 재헌의 약혼식날 재헌은 영채를 통해 약혼녀 지혜에게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보낸다. 그 비디오를 보고 경악한 지혜는 재헌에게 파혼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