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宗夏외무장관은 12일오후 張庭延(장정연) 주한중국대사 및 게오르그 쿠나제 주한러시아대사와 잇따라 면담, 지난7일 취임이후 계속된 한반도 주변 4국 대사들과의 회동을 마쳤다. 이날 柳장관은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긴요하다면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柳장관은 특히 張대사에게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중에 이루어질 韓中간 회담에 대한 협력을, 쿠나제대사에게는 崔德根영사 피살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方炯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