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모 조각전〓23일까지 가나화랑(02―733―4545). 인물을 소재로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묘사한 작업. 한국인의 얼굴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자유분방한 에너지의 분출이 돋보임. 서울대와 대학원 졸업. ▼제24회 형성회전〓23일까지 갤러리하나사랑(02―517―1110). 참가작가는 김철효 최홍순 석풍장 유영필 양규준 장운봉 조영훈 양병호 서범석 정원기씨 등. ▼김인화전〓19∼24일 서울갤러리(02―721―5968). 외국의 명소를 다니며 직접 스케치한 풍경화와 연꽃과 여인의 모습을 다룬 구상화. 서라벌예대와 홍익대 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김경자전〓16일까지 한국갤러리(02―549―9252). 자연의 리듬과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형상화한 추상작업. 색채의 순수함과 깊이감이 두드러짐. 이화여대와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졸업. ▼강미덕전〓17일까지 다도화랑(02―542―0755). 고분벽화나 민화에 나오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마음속의 풍경」시리즈. 문인화적인 격조를 강조한 채색화. 성신여대 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정하경전〓21일까지 동산방화랑(02―733―5877). 한국의 자연이 갖고 있는 청아한 멋을 살려낸 수묵화. 점묘기법을 통해 산야의 내밀한 소리를 파헤침.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한성대교수. 세번째 개인전. ▼고희승전〓21일까지 갤러리지현(02―3444―0521). 회화적이고 개념주의적인 경향의 금속공예. 테이블 재떨이 장신구 등 40여점. 국민대와 대학원 졸업. ▼이선영전〓20∼26일 백송화랑(02―730―5824). 명지계곡 속초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유화작품. 국제화우회 현대사생회 회원. ▼96바깥미술회 양재전〓16∼23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02―299―6680). 자연을 캔버스삼아 야외미술작업을 해온 작가들의 그룹전.참여작가는 강용대 고승현 김미정 김언경 김지은 김평식 이민구 양동직 조윤성 최수현 최운영씨. ▼내일의 판화전〓19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 단성갤러리(734―6467) 사비나갤러리(736―4371). 참가작가는 김용식 강애란 곽남신 박광렬 서정희 송대섭 윤동천 황용진 윤익영씨 등. ▼갤러리조 개관기념전〓16일∼12월5일 청담동 갤러리조(02―541―1025).김선두김종학정광호씨등3명의최근 작품. ▼강경순전〓15∼26일 최갤러리(02―336―9801). 자연의 숨소리를 소재로 한 구상회화. 동덕여대와 대학원 졸업. 네번째 개인전. ▼조선 통신사의 길을 가다〓24일까지 소공동 롯데화랑(02―772―3762). 화가들이 조선통신사의 행로를 답사, 스케치해온 작품. 참가작가는 김보연 송용 이태길 김재학 음영일 장이규씨. ▼서울대미대 동경예술대 판화교류전〓19일까지 주한일본문화원(02―765―3011). 서울대측에서 18점, 동경예술대에서 20점 등 38점의 판화를 전시. ▼조엘 샤피로전〓12월 14일까지 갤러리서미(02―546―9740). 상자를 조합한 형태의 금속조각. 힘의 균형과 역학적 질서를 모색. 조각 10여점, 드로잉 10여점.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두번째 서울전. ▼제4회 한국퀼트전〓16∼27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 한국퀼트협회 주최. 윤혜경 강금성 강승희 곽혜숙 권해경 김경민 김명재 오순녀 윤지현 이미경 이솔 이인효 이현주 추미령씨 등. ▼조문희전〓16∼26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02―580―1643). 전통 문인화에 현대적인 조형감각을 부여한 회화. 사군자뿐 아니라 조롱박 매미 석류 나팔꽃 수선화까지 묘사대상을 확대.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마카로니 웨스턴전〓12월 27일까지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야외. 홍익대미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야외조각전. 고경호 고준헌 김진철 금중기 서정진 구동희 김기철 이기문 이수홍 김성열씨. ▼문인수전〓24일까지 박영덕화랑(02―544―8481). 시멘트와 철근 등 문명의 잔해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친 조각.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86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이경희전〓21일까지 갤러리나인(02―725―1585). 단풍과 박달나무등 단단한 재질의 나무원판을 깎아 제작하는 우드 인그레이빙기법의 판화. 각종 식물체를 등장시켜 태초의 신비를 표현. 이화여대와 대학원 졸업. ▼김대원전〓19일까지 덕원미술관(02―723―7771). 황산 계림 곤명등 중국의 명승지를 다룬 실경산수. 중국의 한적한 시골풍경도 묘사. 경희대와 교육대학원 졸업. 제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경기대교수. ▼남혜숙전〓19∼24일 서울갤러리(02―721―5968). 추상에서 구상화가로 변신한 작가가 우리나라 자연을 섬세한 감정과 터치로 묘사한 작업. 서울대미대 졸업. 창작미술협회 회원. ▼천영수전〓19일까지 서경갤러리(02―733―0434). 생활속의 각종 이미지를 추상화해 나타낸 아크릴화. 동덕여대 졸업. 첫 개인전. ▼박상천전〓20∼26일 나갤러리(02―732―8846). 꿈과 신화의 환상적인 세계를 다룬 회화. 신문지 화선지 마대 등 오브제 콜라주를 도입해 질감효과를 높임. 홍익대미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김한창전〓18일까지 이목화랑(02―514―8888). 불교사찰에 있는 목어를 소재로 한 입체 및 평면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