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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게슈타포본부 자리에 유태인 박물관 개관

입력 | 1996-11-14 20:21:00


나치 비밀경찰 게슈타포의 본부가 있던 자리에 유태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독일의 타게스슈피겔지가 13일 보도. 베를린의 게슈타포 본부자리에 4천5백만마르크(2백47억여원)를 들여 3층으로 「테러의 현장」에 건설되는 이 박물관은 유태인 대학살 60주년인 오는 98년11월9일 문을 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