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尹相參특파원」 북한 올림픽위원회 장웅전무이사가 98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이 참가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1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 이후 동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 때문에 선수들의 참가 자격을 부여받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와 관련해 장웅전무는 『현재 빙상 쇼트트랙에 유망선수가 있고 피겨와 스키에도 각각 한두명의 선수를 내보내고 싶다』며 『앞으로 이들을 국제대회에 내보내 참가 자격을 얻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