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 개막(21일)을 앞두고 18일 도미니크 메를레, 존 오코너 등 두명의 외국인 심사위원을 비롯해 한국인 출연자6명을 제외한 41명의 콩쿠르 출연자중 30명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본격적인 국제음악콩쿠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날 입국한 심사위원과 출연자들은 노보텔호텔과 팔래스호텔에 각각 투숙하며 콩쿠르에 대비한 최종점검을 하게 된다. 30명의 콩쿠르 출연자는 이날 오후1시부터 팔래스호텔 3층 로즈룸에서 열린 첫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앞으로의 행사일정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출연자들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예선 연주에서 사용할 피아노를 15분간 연주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고를 예정이다. 1회 동아국제콩쿠르는 20일 밤7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창설기념식에 이어 △21∼24일 오후 2시 1차예선 △25,26일 오후 2시 27일 오후 1시 2차예선 △28,29일 오후 1시반 준결선 △30일 관현악 협연 리허설을 거쳐 12월 1,2일 최종 결선을 갖는 치열한 경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