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레이보이지가 만든 에로영화 시리즈 2탄. 미모의 전직 여형사가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누드 모델과 술집 스트립 댄서로 위장 취업, 범인과 두뇌 싸움을 벌이는미스터리스릴러영화다. 술집 여종업원들이 잇달아 살해되자 강력계 형사 콜터는 자신의 옛 동료이자 애인인 홀리를 유흥가로 보내 정신병자 범인을 잡으려 한다. 콜터의 권유에 못이겨 술집에 취직한 홀리는 자신을 훔쳐보는 뭇남성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묘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취객을 가장한 범인이 홀리를 납치하자 콜터가 뒤늦게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전편인 「플레이 백」에 비해 내용 구성면에서 짜임새가 있고 정사 장면 묘사도 좀더 선정적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