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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플라멩코 등 강호 부진

입력 | 1996-11-26 20:04:00


25일 끝난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정규시즌에서 플라멩코 등 전통 강호들이 저조한 성적에 그쳐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크루제이로는 23경기를 치러 13승5무5패, 승점 44점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안테틸코―파라나(4위) 로이아스(7위) 포르투게사(8위) 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로 한 4대 강호인 플라멩코(13위), 보타포고(16위), 바스코다가마(18위)와 플루미넨세(23위) 등은 10승도 건지지 못하는 부진속에 8위권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