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에 광고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4부 李義景(이의경)검사는 27일 PC통신을 이용, 음란비디오물을 판매한 임석현(21·M대 2년·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씨와 김모(19·S대1년·경기 안양시 안양6동), 최모(17·고교1년·서울 양천구 신월4동)군 등 3명을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20일경 자신의 집에서 VTR 2대를 이용, 음란비디오테이프 4백개를 복제해 PC통신 하이텔에 개당 1만1천원씩에 판다는 광고를 낸후 이모양(18)에게 3개를 파는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7차례에 걸쳐 3백50개를 팔아 3백9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宋平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