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勳기자」 문경애(구정고)가 97∼98볼링국가대표선발 결승에서 선두에 나섰다. 첫날 2위였던 문경애는 3일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여자부 결승 9게임에서 합계 1천8백17점을 추가, 18게임 합계 3천8백점(평균 211.1)을 마크하며 성우레저의 차미정(합계 3,785점, 평균 210.2)을 15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다섯번째 게임에서 강현주(서울시설관리공단)는 올 선발전 세번째인 3백점 퍼펙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