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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포에 취업사기 2천만원 가로챈 60대 구속

입력 | 1996-12-04 20:10:00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한국으로 초청해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중국 조선족 47명으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崔喜淳(최희순·63·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씨를 사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權赫壽(권혁수·37·경기 시흥시 정왕동) 李光哲(이광철·49)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金靜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