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익전〓11일까지 롯데월드화랑(02―411―4779). 점차 훼손되고 있는 국내 곳곳의 명승지를 다룬 수채화. 건축사로 활동하면서 붓을 잡아온 작가의 첫 개인전. ▼김설화전〓15일까지 서울갤러리(02―721―5969). 우리나라 산과 들의 겨울 모습을 묘사한 「방랑자의 눈」시리즈. 세종대 졸업. ▼천중실(天中室)글씨전〓12∼18일 백악예원(02―734―4205). 한글서예가 김단희씨의 제자들로 구성된 천중실회의 두번째 회원전. 김성락 정길진 김영자 정명자 김광숙 김옥천 김기행 박재감 김희백 박정자 나덕수 백종희 박보경 심란숙 박예순 정순희씨. ▼이경모전〓10일까지 운현궁미술회관(02―766―7967). 도심을 벗어난 곳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을 담은 한국화. 인천대 교육대학원 졸업. 광양전문대강사. ▼안정균전〓8일까지 소공동 롯데화랑(02―772―3762). 공룡이 뛰어다니던 원시시대의 자연을 묘사한 30여점. 인간에 의해 훼손되지않은 순수한 상태의 자연을 묘사. 동국대 교육대학원 졸업.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서울전. ▼허달재전〓13∼21일 갤러리지현(02―3444―0521). 허백련화백의 손자로 한국화의 현대화작업에 몰두해온 작가의 신작 20여점. 인간이나 동물의 형상을 한지의 질감을 살려 표현. ▼제63회 구상전〓7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02―580―1114). 출품작가는 황유엽 장리석 배동신 홍종명 한봉덕 민경갑 이인영 김현옥 장순업 하태홍 임립 이두옥 김정자씨 등. ▼이명숙전〓10∼20일 갤러리시우터(02―3442―5161). 한국 근현대사를 테마로 한 은오브제 17점. 성신여대와 독일 쾰른미술대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작가가 10년만에 서울에서 갖는 개인전. ▼최송대전〓14일까지 갤러리마담포라(02―548―4649). 다양한 얼굴의 이미지를 다룬 「얼굴」시리즈. 각양각색의 인물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 홍익대 졸업. ▼발상의 전환전〓16일까지 갤러리신(02―584―5398). 전통채색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온 이지은 김덕기 이인 이영우씨의 신작. 실험의식이 돋보이는 회화작업. ▼이명복전〓4∼17일 원서갤러리(02―765―2705). 한지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담은 풍경화 30여점. 국도를 달리다가 길위에서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장면들을 통해 삶의 현장을 묘사. ▼앤 리디전〓7일까지 갤러리나인(02―725―1585). 미국 파슨스 디자인대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가 한지 철 나무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 평면과 입체작업. ▼송필용전〓11∼30일 여의도 서남미술전시관(02―3770―2670). 호남지방의 자연을 전통 민화풍의 이미지로 나타낸 회화. 전남대와 홍익대 대학원 졸업. ▼한국현대미술 신세대흐름전〓9∼20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02―760―4603). 참가작가는 이용백 석영기 김영헌 최정화 문주 이중재 공성훈 박지훈 장동훈 조용신 윤애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