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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선수노조 4년 노사분규 『마침표』

입력 | 1996-12-06 19:57:0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6일 양대 리그간 교환경기를 비롯한 노사협상안을 받아들임으로써 4년간에 걸친 구단주와의 지루한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수노조는 6일 푸에르토리코의 도라도에서 집행이사회를 갖고 지난주 구단주회의의 승인을 받은 노사협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97시즌에는 메이저리그 1백26년 사상 처음으로 리그간 교환경기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