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宰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羅鍾千·나종천)는 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하이마트에서 여성장애인 후원의 밤을 가졌다. 나회장은 인사말에서 『약 2백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여성장애인은 가부장적인 사회구조에서 2중, 3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여성 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의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생활실태와 중증장애인 부부의 성공사례 발표 및 장애인 가수인 이용복씨의 공연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金胤德(김윤덕)정무2장관 申樂均(신낙균) 韓英愛(한영애)의원 金大中(김대중)국민회의총재부인 李姬鎬(이희호)여사 鄭金子(정금자)한국여성개발원장 黃年代(황연대)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 成順慶(성순경)한국불교전국여법사회장 安順德(안순덕)서울시의회문화공보위원장 李京子(이경자)한국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