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錫珉 기자」 한국통신학회(회장 朴漢奎·박한규)는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96년 송년회 및 정보통신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마련된 정보통신대상에는 姜晉求(강진구)삼성전자회장과 徐廷旭(서정욱)한국이동통신사장이 수상자로 뽑혀 상패를 받았다. 정보통신대상은 그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2명에게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선 또 申相珏(신상각)전한양대교수가 정보통신발전특별위원회에서 뽑은 한국통신학회 LG석좌교수로 선정돼 연구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金鍾吉(김종길)나래이동통신사장 孫益壽(손익수)데이콤사장 宋炳南(송병남)기아정보시스템사장 申範植(신범식)정보통신진흥협의회부회장 沈重燮(심중섭)코오롱정보통신사장 張文鉉(장문현)포스데이타사장을 비롯, 1백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