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스키/96∼97월드컵]데흘리 크로스컨트리 『제왕』

입력 | 1996-12-19 20:43:00


월드컵 챔피언 비요른 데흘리(노르웨이)가 시즌 세번째로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0㎞에서 우승, 국제대회 통산 3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흘리는 18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로 옮겨 치러진 96∼97월드컵스키 남자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0㎞에서 1시간20분13초03을 기록, 팀동료 얼링 제브네(1시간20분57초05)를 40여초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데흘리는 네경기를 마친 현재 3백13점으로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