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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오픈 선수권 내년 1월21일 개막

입력 | 1996-12-25 20:18:00


'97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21일부터 7일간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5일 내년 코리아오픈의 일정을 이같이 밝히고 오는 27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면서 대회 상금규모와 조직위 구성을 확정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예자오잉(중국)과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복식 1위 게페이-구준(중국)조등 세계적 강호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오리리화장품)은 결혼 준비 등으로 연습이 부족해 출전치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