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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소기업제품 상설판매장 대구에 첫선

입력 | 1996-12-28 09:18:00


「대구〓鄭榕均기자」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판매장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 설립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달서구 용산동 옛50사단 부지(1천5백평)에 연면적 1천평 규모의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판매장을 지어 내년 9월경 문을 열 계획이다. 대구시는 부지만 제공하고 사업비 40억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제공할 예정이다. 상설판매장에는 모두 1백50개 업체의 부스가 설치돼 이중 1백개에는 우량중소기업 제품이 상설전시되고 50개는 전시품목이 수시로 바뀌는 이벤트전시장으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내년 6월경 달서구 두류공원내 양묘사업장 인근에 1천5백평규모의 공예품상설전시장도 개장, 지역 공예품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