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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남 道 2011년 전망

입력 | 1996-12-31 08:22:00


「대전〓池明勳기자」 15년후인 2011년 충남의 인구는 2백4만명 수준이며 도로포장은 100% 완료되고 생활보호 대상자는 지금보다 절반가량 줄어든다. 이같은 사실은 충남도가 충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의뢰해 최근 보고받은 「4대권 개발경영 연구」의 2011년도 각 부문별 주요지표 전망에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충남인구는 올해보다 16만4천7백2명이 많은 2백3만9천3백90명이며 15개 시군중 부여(1만명)와 태안(3만명)은 인구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산업별 종사자의 지역내 비중은 1차산업이 45.1%에서 15%로 줄어든 반면 2, 3차 산업은 각각 12.9%에서 30.0%, 42.0%에서 55.0%로 늘 것으로 예측됐다. 1인당 지역총생산은 3백90만2천원에서 8백36만4천원으로 높아지고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6만8천2백원에서 36만6백원으로 증가한다. 이와 함께 1천명당 생활보호대상자수는 현재 1백22.29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고 공공도서관 열람석은 25.94석에서 48석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11년 충남지역은 주택보급률(95.0%)과 도시인구 1천명당 공원면적(4만1천㎡), 녹지면적(4천6백50㎡)이 전국 최고이며 1천명당 범죄건수(19건)와 교통사고(4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을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