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桓壽기자」 두산경월이 97핸드볼슈퍼글로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두산경월은 9일 오스트리아 빈의 아레나 노바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노르웨이의 슈타트베르케 브루크팀에 32대27로 이겨 3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두산경월은 예선 2승1패(조 2위)로 4강전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노르웨이의 드라멘HK팀에 27대32로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었다. 8개국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스페인의 카하 칸타브리아 데 산탄데르팀이 결승에서 드라멘HK팀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