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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최상필 강원도의장 당선자 인터뷰

입력 | 1997-01-12 16:37:00


「춘천〓崔昌洵기자」 『도정(道政)을 철저히 감독하는 한편 원활한 도정이 수행되도록 집행부와 대화의 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강원도의회 제4대 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崔相畢(최상필·62·신한국당·강릉3)의원은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히면서 『미력하나마 의원화합과 도민을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장당선자는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의원들의 공약사항을 수렴해 집행부와 대화를 통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도의원들의 예우를 높이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의장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의원들간의 반목과 갈등 등을 의식, 동료의원은 물론 정당을 초월해 지역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의장당선자는 35년 강릉출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강릉시 자문위원,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이사 등을 거쳐 제4대 도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간사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