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지난 87년에 이어 9년만에 부활된 제8회 5급 국가공무원공개경쟁승진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총무처는 3백87명이 응시해 지난해 10-12월 시험을 치른 결과,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등 2개 직류에서 모두 5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중 일반행정직 최고득점자는 洪日勝씨(38.충북대) 재경직 최고득점자는 金聖濬씨(38.정보통신부 국제우체국)이며 여성합격자는 일반행정직의 金永善씨(36.환경부 환경교육과) 1명이다. 부처별로는 ▲정보통신부 문화체육부 각 8명 ▲건설교통부 6명 ▲재정경제원 국세청 각 5명 ▲과학기술처 4명 ▲해양수산부 교육부 철도청 각 3명 ▲환경부 공정거래위 2명 ▲통상산업부 법체처 각 1명의 순이다. 공개경쟁승진시험은 소속기관에 관계없이 6급(주사)으로 6년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소속부처와 관계없이 희망부서에 5급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행정(30명) 朴昌勳 李元圭 鄭址燦 朴允學 林仁植 柳寅德 金重謙 張師成 金琴坪 姜泰瑞 尹光遠 李炳主 崔基衡 金永善 金栗植 羅伎柱 林松鶴 李東禧 高旭成 金捧浩 洪淳成 朴仁錫 李聲鍾 金鍾海 崔相賢 徐琥源 洪日勝 李德辰 成孟哲 李榮昭 ◇재경(21명) 金八奉 廉基秀 林根烈 田明秀 鄭宰昊 崔吉壽 李成浩 崔利圭 崔澈禹 鄭淳悅 朴東洙 廉錫俊 韓東淵 姜秉宰 金聖濬 李康永 沈載鴻 金玉基 李丸永 崔岐烈 金泰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