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도널드 존스턴 사무총장이 한국의 개정 노동법과 관련된 파업사태에 유감을 표명하고 오는 21일과 22일 「OECD고용 노동 사회문제 위원회(ELSA)」에서 새 노동법이 국제기준에 합당한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노동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13일 『OECD측에서 최근 개정한 우리 노동법이 당초 심사과정에서 약속한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 등을 포함, 국제기준과 일치한 방향에서 이뤄졌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와 대표단을 파견, 정부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許文明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