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相根 기자」 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4.68대1이며 수험생들은 2,3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대학교육협회에 따르면 정시모집 1백60개 대학중 한국성서대(15일 마감)를 제외한 1백59개 대학의 원서마감결과 24만9천3백80명 모집에서 1백16만6천2백84명이 지원, 평균 4.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평균경쟁률은 1백45개 대학이 전후기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 96학년도 입시(4.59대1)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다.
대학교육협의회는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중 63% 가량이 대학입시에 지원하는 점을 감안 할 때 이번 입시에선 수험생 1명이 평균 2,3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