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한 건축설계사가 오는 2000년 완공예정으로 시칠리아에 세워질 예수상을 디자인했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 다비드 데 마요氏는 소요경비 1천5백만달러, 높이 51m에 이르는 全세계의 예수상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될 이 예수상의 설계를 마쳤다고 통신은 전언. 이 상은 리우 데 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3개의 티탸늄 기둥이 예수의 머리를 상징하면서 관측대, TV송신장치 등으로 이용될 직경 10m의 투명球體를 지표면에서 떠받들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