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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自 새 고급승용차이름,「엔터프라이즈」로 결정

입력 | 1997-01-15 20:18:00


「許承虎기자」 기아자동차는 T3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인 3천6백㏄급 고급승용차의 이름을 기업가정신이란 뜻을 담아 「엔터프라이즈」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월초 출시예정인 이 차는 길이가 5백5㎝로 종전 포텐샤의 4백45㎝보다 훨씬 길어져 국내에서 가장 긴 차가 된다. 좌석은 정통 세단방식의 2열 5인승 배열을 채택, 길어진 공간만큼 뒷좌석의 공간이 넓어진다. 예상가격은 4천5만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