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사가 원거리 통신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도요타사의 오쿠다 히로시사장은 14일 일본주재 해외특파원 클럽 모임에서 『기존의 주력 업종에서 탈피해 사업다각화 방안으로 세계 원거리통신 분야에서 제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오쿠다 사장은 이날 『역사적 순환 원리로 볼 때 60년 이상 이익을 낸 단일 업종은 없었다』면서 『도요타사는 자동차 부문 이외의 사업을 확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요타는 금세기 말에는 주택 원거리통신과 같은 자동차 부문 이외의 사업에서 이익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