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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주선 5번째 도킹…5일간 공동생활

입력 | 1997-01-16 07:56:00


미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와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가 15일 다섯번째 도킹에 성공한데 이어 3시간 후에는 아틀란티스호의 우주비행사 6명이 미르호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 및 미 동료비행사 1명 등과 악수를 나눴다. 두 우주선은 앞으로 5일동안 도킹한 상태로 있게 되며 이 기간중 3t 가량의 장비가 미르호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우주선은 이날 지구상공 2백83㎞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도킹에 성공했으며 시속 2만8천㎞로 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