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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거제조선소,15일 시한부파업 벌여

입력 | 1997-01-16 07:56:00


【거제〓姜正勳기자】 노동법개정 파업사태와 관련, 노동조합이 없어 오랫동안 「무쟁의」를 기록해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근로자들이 시한부 파업을 벌였다. 이 회사 노동자협의회(위원장 김문기·4천8백명)는 15일 오후3시반부터 사내 B운동장에서 근로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으며 오후5시경까지 작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