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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올 매출 6조1천억원 계획

입력 | 1997-01-16 12:31:00


현대전자는 올해 매출목표를 6조1천억원으로 잡고 2조원을 시설확장 및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 16일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鄭夢憲회장과 金榮煥사장 등 임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사업계획과 함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강화 ▲투자효율 극대화 ▲각 사업단위 자율경영체제 확립등 3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올해 매출목표액 6조1천억원의 세부항목은 ▲반도체 2조5천억원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부문 1조1천억원 ▲반도체조립 電裝 등 독립사업부문 5천억원 ▲해외독립법인 2조원 등이다. 2조원의 투자액은 반도체 제7공장, 메모리연구소,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전장품 개발, 위성통신 생산시설, 이동통신시스템 및 기기개발 등에 집중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