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고위공직자 및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관련된 비리를 적발,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6일 『고위공직자 및 사회지도층의 비리 척결을 목표로 광범위한 정보수집과 심층적 내사를 하고 있다』면서 『부정부패관련자는 법에 따라 단호하게 처벌할 방침이며 곧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가시적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고위공직자 등의 수뢰사건을 비롯, 여러 건의 비리에 대해 검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동계 파업 등을 고려해 수사 착수시기를 늦추었으나 다음주 중에는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金東哲기자〉